9년 투병 롯데 임수혁 끝내 사망.. :: 2010/02/07 11:06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기중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9년간 식물인간으로 지내왔던 임수혁 선수가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하고픈 말이 너무 많지만..
그가 우리에게 남겨준 것.. 잊지말고, 올해 롯데 선수들의 선전을 바래봅니다.
허허.. 그가 우리에게 남겨준 것이요?
포기하지 않으면.. 아니 포기하지 말아야 이룰 수 있다고, 이 경기에서
우리에게 말해줬었지요.
1999년 가을 대구에서 말입니다.
2점차로 역전당한 9회.. 그가 우리에게 말해줬습니다.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잡힐때까지 야구는 끝나는 경기가 아니라고 말이죠.
당신이 있어 항상 자이언츠가 든든해 보였습니다.
롯데의 4년 연속 최하위는 당신이 몸져 누웠었기 때문이라고 원망도 했습니다.
늘 넉넉한 웃음으로 동료를 반겨주고, 위로해 주던 당신이 너무도 그리울겁니다.
오늘 오랫만에 야구때문에 눈물이 났습니다. Posted by Byul_DaBang Zere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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