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셜록홈즈 그리고 전우치. :: 2010/01/11 19:203편의 영화를 봤다.
지금 가장 주목 받고 있는 Big3를 그대로 섭렵했다. 나름대로의 영화를 평하자면, 일단 셜록홈즈 > 아바타 > 전우치 순인데 이건 상대적인 평가이고 세 영화 모두 절대치로 펌하받을 영화는 아닌 듯 하다. 영화의 완성도는 전우치가 가장 떨어지지만 독창적인 발상이라는 데서는 좋은 점수를 줄 만하다. 아바타는 아직 3D로 보지 못해서 조만간에 3D로 볼 생각이다. 3D를 보고 나면 순위가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셜록 홈즈에 한 표를 던진다. 01. 셜록 홈즈 내가 좋아하는 빠른 전개방식. 주연만큼 빛나는 조연의 주드 로의 '왓슨' 역할. 이건 뭐.. 코난과 포비의 콤비 이후 최고의 콤비가 아닐까 한다. 전우치도 강동원과 유해진 콤비가 나쁘지는 않았으나 왠지 포스가 떨어진다. 주연만큼 빛나는 조연 주드 로(우측)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두 사람의 연기력이 영화를 살렸다. 나오는 여자 주인공들은 내 취향이 아니라는 점에서 다소 실망스러웠으나 즐겁게 본 영화다. 셜록 홈즈를 '그 따우'로 변신 시킨것은 아주 실망스러운 점이나.. 19세기 코난과 포비롤 나름대로 상상하면서 본 괜찮았던 영화. 시종일관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영화. 오랫만에 나와 주었다. 덧. 2편 제목에는 왓슨의 이름을 빼 놓지 말라. 왓슨 없는 홈즈는 포비 없는 코난일 뿐.. 02. 아바타. 어디서 본 영화 배우였다. 이전에도 그럭저럭 괜찮은 역할로 등장했던 아가씨다. 기억이 났다. 레지던트 이블 1 편에 마지막에 좀비로 변하게 되는 여자 특공 대원이었던 아가씨. 와.. 몇년이나 지났으나 모습이 그대로다. 역시 배우들의 외모 관리는 탁월한 것이었다. 평을 해 보자면 ..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 : 명확함. 그리고, 아주 동의하는 바임. 영화의 그래픽 : 감탄을 금할 수 없는 자연스러움. 배우들의 연기 : 그래픽과 적절히 잘 이루어짐.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상상력에는 감탄할 수 없다. 영화를 보는 동안 제임스 까메룬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미래소년 코난' 부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까지를 섭렵했음이 틀림없다. 그 만의 독특한 상상력이 없는 영화여서 스토리에서는 그럭저럭 실망이다. 마지막 '네이티리'가 지상 전투에서 홀로 남아 위기에 쳐했을때.. 설마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에서 처럼 옴무(아바타에서는 코뿔소)가 들이닥치진 않겠지? 라는 생각을 내가 하지 않았다면 그 장면에서 박수치며 좋아했을지도 모른다. 제임스 까메룬은 기본적으로 미국인이고 미국 감독이다. 미국 감독같은 상상력을 보여줬던 '트루 라이즈' 이것이 그의 가장 훌륭한 작품이 아닐까? 째든 3D로 다시 봐야 하는 영화. 03. 전우치. 신선 체면 제대로 구기는 영화. 신선이란 하늘과 땅의 이치는 알지만 스스로 뭘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것'들로 등장 !! 만약, 전우치에서도 모든 부분 코믹이 아닌 중간중간 심각한 무엇인가를 집어 넣으려 했으면.. 아마도 홍길동의 후예 처럼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스토리의 치밀함은 다소 부족하지만 웃고 떠들기에는 전혀 무리 없는 영화. 그래픽을 아바타와 비교하지는 않으련다. 왠지 전우치가 불쌍해 지잖아. 좀 더 한국적인 웃음을 줄 수 있는 2편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두번째 한국영화. 내가 바라는 2편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최고의 한국 영화는 .. 아라한 장풍 대작전. "방송실에 계십니까?" 라는 불멸의 애드리브를 남긴 류승범처럼.. " 너 암컥이야" 라는 전우치의 대사는 마지막 나를 캐폭소 하게 만드는 요인이었음. ^^ 와.. 이제 어떤 영화를 기다려야 하는가? ^^ Posted by Byul_DaBang ZereinT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