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 폐막식.. :: 2007/10/17 00:33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
한번도 진지하게 본 적이 없는 애니메이션. EVAngerion. 통칭 EVA.. 이카리 신지, 레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라 했던 애니메이션이지만, 워낙에 메이져를 좋아라 하지 않는 성격탓에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 않았던 애니메이션. 절찬리에 리뉴얼 되었을때도.. 극장판이 잔뜩 나돌아 다닐때도.. EVA는 내 관심 밖이었다. 이번 국제 영화제 폐막식 초대권을 손에 넣기 전까지는 말이다. 오호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는 말이쥐. 더구나 상영장소는 큰 누나네를 Base로 둘 수 있는 수영만 요트 경기장이어서 더욱 구미에 당겼다. 초대권 입장은 레드카펫을 통해서 들어가야 해서.. 사실 부끄러워 일반인 입장하는 곳으로 들어갔다. 다만, 초대권 가진 사람들은 security service 의 안내에 따라 정해진 장소로 가야했다는 점이.. 결국 같은 결과를 낳고야 말았지만.. 줄이면.. 결국 앞자리에 앉아서 폐막식과 폐막작을 볼 수 있었다는 것. 개막식과는 다르게, 여러 연애인들이 오진 않았지만 수상을 앞둔 많은 감독들을 볼 수 있어 좋았던 자리다. 준비가 미흡하다기 보다는, 리허설 없이 바로 진행된 행사여서인지 다소간의 실수도 있었다. 특히 사회를 맡은 문소리씨와 감독님 부부의 실수와 실수 덮기는 거의 만담 수준.. ^^ 꽤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딱 짜여진 행사진행보다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지루할 수 있었던 시상식이나 다른 행사들이 재미있게 느껴졌던 것.. 왠지 사람 냄새가 나는 행사였다고나 할까? 다른 부대 행사들도 있었겠지만, 늦게 들어간 나는 시상식과 폐막작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인터넷을 뒤지면 시상작들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지금 포스팅에 올릴 수도 있겠으나.. 영화제 동안 많은 영화를 보고, 관심을 가질 수 없었던 내가 그걸 정리한다는 것은 진실성 떨어지는 포스팅같다. 작금에서야 드는 후회.. 여러 영화를 보고, 수상작들 중에서 내가 봤던 영화가 나왔더라면, 분위기를 맞추는 박수가 아닌.. 진심어린 박수를 그들에게 보낼 수 있었을텐데.. 하는 후회만 남는다. 어째든.. 영화는 성황리에 상영되었고, 생각보다는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집에 오자 마자 다운로드를 통해서 보기 시작한 EVA............. 다 보고 나면.. 폐막작에 대한 포스팅도 계획해 본다.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p.s 공사 하나를 더 마쳤습니다. http://sorrow.pe.kr 로 접속이 가능하십니다. (__) Posted by Byul_DaBang Zere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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