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업계의 활성화 방안. :: 2007/10/03 02:360. 들어가면서..
평소에 E-book 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라는 것은 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신다. E-book 이란 특정한 기기의 스크린을 통해서 활자를 볼 수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PC 통신상에서 여러가지 소설들이 돌아다니던 시절에는 단순한 txt 파일을 읽기 위해 자기의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이후 PDA 라는 기기가 보급이 되면서 한손에 간편하게 들고 txt 파일을 읽을 수 있게 되면서 PDA의 활용도도 더욱 커졌다고 할 수 있겠다. 덕분에 저작권 문제라는 무시무시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지만 판타지나 무협이라는 장르의 소설들을 양산하게 된 것은 실제로 종이 책이 아닌 전자책 E-book 이라고 생각한다. 자, 그렇다면 이제 이 전자책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여러가지 글들도 읽어보고 많은 블로그들을 보고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E-book : 컴퓨터 파일로 저장되어 스크린이나 PDA등의 기기의 화면에 디스플레이 되는 책의 형태(=전자책) E-book 기기 :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자책 전용 기기 컨텐츠 : 전자책에 포함된 내용과 더불러 여러가지 첨부 파일(ex - 음성, 동영상, 노래) ** 글이 매우 긴 편이므로 긴 글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께는 권해드리지 않겠습니다. ** 1. 장점은 무엇인가? 첫번째. 줄어드는 부피 2. 단점은 무엇인가? 첫번째. 단방향의 매체이다. 두번째. 컨텐츠가 부족하다. 세번째. 비싼 전용 기기. 네번째. 복사할 수 없다. 장점은 짧고 단점은 길다. 당연하다. 이 글은 이 단점들을 극복하는 효율적인 방안을 생각함으로 해서 앞으로 E-book 컨텐츠들이 나가야 할 방향과 E-book 리더기들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하는 것이니까. 3. 활성화 방안은 없는가? 활성화의 가장 큰 전제 조건은 사업이 '돈이 되어야'하지 않겠는가? 어느 정도로 기기가 팔리고 컨텐츠가 팔리는지 나는 모른다. 사업의 규모를 알 수 없지만, 지금보다 많이 팔리게 되는 방안에 대해서는 금방 답을 제시할 수 있을 것 같다. (어허라.. 이거 너무 건방지다. ) 자, 일단 E-book 도 "책"이다. 우리는 잘 팔리는 책을 '베스트 셀러'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베스트 셀러에는 어떤 책이 있을까를 생각해 보자. 거두 절미 하고 일단 내면 40만부 이상씩은 무조건 팔리는 책이 있다. 짐작하겠는가? 그.렇.다. 바로 EBS 교재 이다. 나는 E-book 활성화 방안의 첫 의견으로 E-book이 지향해서 나가야 할 지향점을 교육 교재에 초점을 맞추라고 말하고 싶다. 생각해 보라. 큰 가방을 들고 다니느라고 늘 어깨에 무리가 가는 것이 대한민국 고교생들의 현실이다. 두꺼운 문제집, 교재가 모두 가방안에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 보라. 누구라도 구입할 것이다. 여기에 E-book 기기 생산자들은 PMP 시장의 성공을 생각해야 한다.(과연 성공인가? -_- ) PMP시장이 활성화 된 가장 큰 요인은 인터넷 강의이다. PMP가 가지지 못하는 장점을 E-book 리더가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은 동영상 강의와 교재가 한 곳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점에서 나는 아이리버에서 출시할 예정인 book2 에 기대를 한다. 좌측의 화면에서 동영상이 강의되고 있고, 우측의 화면에 교재가 디스플레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상적인 동영상 교육 기기가 되지 않을까? 펜을 들고 왼편에서 필기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다. 아이리버가 국내 유수의 동영상 강의 업체인 메가스터디나 이투스와 손을 잡고 컨텐츠를 만들 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여기에 발맞춰서 대학의 교재들도 이렇게 공급이 된다면? 기기를 버릴 이유 없이 그대로 대학에서도 교육기기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건 나 뿐인건가? 활성화 되고 있었던 사이버 대학 또한 이런 방식으로 강의해 나간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한 해에 수험생만 54만 정도가 생긴다. 그네들의 절반만 소비해 주더라도 매년 20만개 정도는 판매자를 만들어 낼 수 있고, 계속 생긴다. 사라지지 않을 수요자들이 아닌가? 물론, 공부하는 학생들을 "돈"의 단위로 환산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아쉬움이지만, 대학에 간 그들이 더 많은 전자책의 수요자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거기에 전자사전 기능이 + 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자, 기기에 대한 이야기를 했으니 이제는 컨텐츠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한다. xml 이란 기술을 이용해서 이런 것을 만들 수 있을지 나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른다. 글을 읽으시는 분 중 잘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서슴없이 된다/아된다를 판단해 주시면 더 없이 감사하겠다. 내가 생각한 교육 컨텐츠의 E-book은 종이 교재가 따라 올 수 없는 장점 하나를 더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채점 기능이다. 자, 학생이 문제를 푼다고 생각하자. 수학과목을 푼다. 연습장에 문제를 10문제를 풀고 난 다음을 생각하자. 답지를 보고 채점을 하고, 틀린 문제는 답지의 풀이를 보고 틀린 문제를 다시 공부한다. 수학이야 한 페이지에 10문제가 동시에 들어가지만, 언어 과목은 한 페이지에 두 문제 있는 경우도 있다. 페이지를 여러번 왔다 갔다 해야하고, 답지도 여러번 펼쳐야 한다. 자, 전자책에 답을 채크할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한 컨텐츠가 있다고 하자. 수학이라고 가정하고 상상해 보라. 연습장에 문제를 풀고 답을 채크하고 10문제를 풀었다. 마지막 문제 아래쪽에 있는 채점 이라는 버튼을 채크하니 자동으로 정답 채크가 되고, 틀린문제가 왼편 스크린에 표시되었다. 터치팬으로 틀린 문제를 클릭하니 답지가 오른편 스크린에 떠 올랐다. 연습장에 풀어둔 내 문제가 어디가 틀렸는지 채크했다. 여러분 보시기에는 어디가 더 효율적인가? 혹은 해답 솔루션을 음성파일로 제공할 수도 있지 않을까? 토익 교재는 듣기 파일을 포함해서 전자출판 되어서 리더기 안에서 모든 것을 다 해결 할 수 있다면? 내 생각에는 EBS 교재가 이런 식으로 만들어 진다면, PMP 판매를 따라잡는 것이 오래 걸릴 것이라 생각되지 않는다. 정리하자면 E-book 활성화는 교육 컨텐츠를 어떻게 잡느냐로 많은 수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기기 측면 - PMP 시장만큼은 활성화 될 가능성이 있다. 동영상에 교재를 포함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컨텐츠 측면 - 교육 교재의 부피를 줄일 수 있고, 멀티미디어 삽입으로 다양한 교육 교재를 팔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사그러들지 않을 사업이고, 대학 입시가 바뀌지 않는 한 꾸준히 팔릴 책을 전자책으로 팔 수 있다면, 사업의 지속성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것이 활성화 방안이다. 자, 비싼 기기를 산 사람이라면 그 기기를 다른 곳에도 이용해 보고 싶을 것이다. 대학교재도 이렇게 변한다면? 대학에 가서도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것이다. 전자사전이 종이 사전을 대체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무게 줄이기 아닐까? 자연히 소설이나 다른 책들도 팔리게 되지 않을까? 4. 기기의 필수요소. 요즘 나오는 기기들은 대부분 밝은 곳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겠지만, 이것은 필수라 생각한다. 편하게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야 한다. 한손으로 들고 볼때는 측면에 조그셔틀이나 버튼이 편하다. 기기를 세울 수 있는 받침대 기능이 필수 중에 필수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교육 기능이 들어간다면 기기를 45도 각도로 세울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한다. 가정에서는 크래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나 도서관에서는 자체적으로 받침대를 설치해서 세울 수 있는 기기라야 세워서 보면서 필기, 혹은 수학문제 풀이등이 가능할 것이다. 블루투스와 E-book 기기.. 선없는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은 많은 장점을 가진다. 블루투스 키보드가 연결이 된다면 책을 읽으면서 요약 정리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리할 수도 있을 것이고,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연결이 된다면 토익의 듣기나 수능 외국어 영역의 듣기 문제들을 공부할때도 편하지 않을까? 5. 프린팅 기능을 갖춰라. 블루투스가 활성화 된다면 바로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좋겠다. 무제한의 출력이 불가능하도록 회수의 제한도 생각해 볼만하다. 책의 일정 부분을 인용하기 쉽도록 기기자체로 PDF파일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주면 어떨까? 만들어진 PDF 파일에는 책 제목과 목차가 기록이 되도록 한다면 논문을 쓰거나 책을 만들때 인용하기도 더욱 쉬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6. 마치면서 1. E-book 은 많은 가능성을 가진 사업분야이다. 많은 수요자를 낼 수 있는 "입시" 사업에 뛰어 들라. 2. 거기에 맞는 컨텐츠와 기기를 개발하라. 3. 지속적인 E-book 소비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반이 1번과 2번이니 이것을 기반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 달라. (이것이 이 글의 결론이다. 더 많은 E-book 컨텐츠를 주세효.. ㅜ,.ㅜ)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blog.naver.com/hongjig?Redirect=Log&logNo=150012098474 ; 이북 기술 관련 좋은 글. http://taun2.tistory.com/22 ; nuut 관련 좋은 글. http://ahinahin.egloos.com/3535644 ; book2 관련 좋은 글. Posted by Byul_DaBang KiD..
|
||




